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은 지난 17-22일 국제 교류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텔컴대(TelKom University)를 방문,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2013년 8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텔컴대와 학술 협력 및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의 구체적인 연구 프로젝트 및 글로벌 리서치의 공동 추진을 위해 이번에 텔컴대의 지역사회연구소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김태성 원장은 “이번 MoA가 양 대학이 가진 ICT 융합기술 강점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ICT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반둥시에 위치한 텔컴대는 세계적인 ICT 기업인 텔컴사의 교육재단이 기존의 텔컴 기술연구소, 텔컴 경영연구소, 텔컴 폴리테크닉, 텔컴 아트 앤 디자인 연구소의 4개 기관을 통합해 2013년 설립했다. 이 대학은 산하에 산업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제경영학부, 커뮤니케이션&비즈니스학부, 창조산업학부, 응용과학부의 6개의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두고 있다. 학생 총원이 2만명에 달한다.한편 김태성 원장 일행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오성전자 등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해외시장의 니즈 분석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산업조사도 실시했다. 컨설팅대학원은 이번 협약과 산업체 조사를 계기로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 사업 협업 방안 등을 마련헤 양국의 컨설팅 산업 및 교육기술 발전에 필요한 글로벌 컨설턴트 인재 양성에 밑거름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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