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4대 개혁 완수’를 다짐했다.김 대표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오찬을 갖고 “대통령님, 오늘 기분 좋은 날”이라며 “어제는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이었는데 의원들 모두 모여서 대통령님의 전반기 성공적인 국정 수행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제 남은 임기 반 동안 앞으로 미래 세대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님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을 새누리당에서 반드시 뒷받침을 잘해서 꼭 성공해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다 앞장서자 다짐을 단단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남북 긴장 문제로 나흘 동안 거의 잠도 못 주무셨을 텐데 피곤도 잊고 오늘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국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 모두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찬은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전체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에 매진해야 하는데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우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