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 교통과장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통안전 극대화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3개 시군 교통과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교통안전 극대화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교통관련 지수 공개에 따른 도 및 시군별 대응방안을 강구코자 추진됐다. 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도민의 생명에 관련된 안전문제는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교통사고로 인해 단 한명이라도 고귀한 생명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각 시군별 교통안전에 대한 시책발표가 있었는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주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7번 국도 등 열악한 도로환경을 조속히 정비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지 주변도로의 무질서를 뿌리 뽑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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