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별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8월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평생을 교직에 헌신하며 스승의 참모습을 몸소 실천한 퇴직교원들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 이광욱 삼락회장의 축사, 중등음악교육연구회 교사 중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전수 대상자는 모두 172명이며 그 중 100명이 전수식에 참석했다. 강성백 현서고등학교 교장선생 외 56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강대선 김천중앙초등학교장 외 64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권영식 무산고등학교 교장선생 외 31명이 녹조근정훈장, 풍천중학교 고준모 교장선생 외 13명이 옥조근정훈장, 예천여자중학교 양명희 선생 외 3명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