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지난달 28일 식도암과 신장암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A씨(73·점촌4동)집을 방문했다.A씨가 거동이 불편한 계모와 생활하면서 질병과 생활고로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폐자원을 이용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모은 수익금 일부를 위로금으로 전달했다.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헌옷수거, 판매 및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 비누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명절 위문품 전달,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정차년 회장은 “이번 방문은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