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상외교 경제활용 지방설명회가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제외교성과확산협의회 상설사무국인 KOTRA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안산 시화공단에서 개최한 제1차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순회 설명회로, 대구 및 경북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다.정상외교 경제활용 지방순회 설명회는 정상외교의 성과 공유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진출에 보탬이 되는 정상외교 정보와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토록 알리기 위해 연내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 연사로 참가한 보광직물은 지난 4월,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으로서 콜롬비아 바이어와 군복·경찰복용 특수원단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또 다른 연사 기업인 대모엔지니어링 또한 인도·캐나다·중동·중남미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현지에서 365만 달러 유압브레이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창출해낸 기업이다.KOTRA는 이런 정상외교의 성과 홍보 뿐 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들이 필요한 세계시장 동향정보 및 수출금융지원 사업 강연을 통해 설명회의 내실을 다졌다.또 관련 지원기관 담당자와 설명회 참석자 간의 개별상담을 진행해 기업별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설명회는 오는 15일 광주, 대전에 이어, 부산, 인천 (다음달 말)에서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