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지역 전문대 중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대학 구조개혁 평가’는 교육부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중심으로, 대학의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해 대학(단계평가)과 전문대(단일평가)를 구분, 평가점수에 따라 5개 등급(A-E)으로 나눠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하위등급인 D, E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육부 재정지원 참여를 제한받게 된다.대구과학대는 그동안 대학 특성화 및 업무표준화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향상시켜온 결과, 이번평가에서 지역 전문대 최고등급인 ‘B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등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사용됐던 평가요소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대학의 내실을 한층 더 다질 방침이다.한편 대학 구조개혁 평가의 전문대 평가요소로는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사관리(수업 관리, 학생 평가) ▷교육과정(직업기초 교양 교육과정, 현장 중심의 전공교육과정, 현장실습 및 훈련과정) ▷학생지원(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 및 심리 상담 지원, 장학금 지원, 취‧창업 지원) ▷교육성과(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교육 수요자 만족도 관리) ▷특성화(특성화 계획의 수립, 추진, 성과) 등 6개 항목 16개 지표가 적용됐으며,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135개 대학이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