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에서는 2일 오전 9시부터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최익준, 김홍자)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회 저변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매년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태봉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선정,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앞 텃밭에 배추모종을 같이 심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하절기 방역소독, 농약공병수집 등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옥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 최익준·김홍자 회장은 관심이 미흡한 소외·영세 가정을 찾아 돌보는 일은 어떤 봉사활동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영세가정 등 사회 저변층을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희섭 옥성부면장은 “현장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돌보기 위해 봉사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옥성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