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2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인근 테크노폴리스 건설현장에서 유관기관과 건설현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건설현장 재해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보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건설현장 합동으로 테크노폴리스 4개 거점 건설현장별로 1시간여 동안 근로자 대상으로 실시됐다.작업 전 안전점검의 생활화·습관화, 4대필수안전수칙 지키기, 청렴문화 확산 등 현수막 게시 및 피켓 활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안전모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아침체조와 Spot 교육으로 당일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고방지를 위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락·낙하·붕괴·보호구 중점’ 등 4대 건설현장 중점점검 항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안전우산 프로젝트’ 협업사업과 연계한 캠페인으로 최근 건설현장의 대형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관내 달성군 택지개발지구에서의 재해 증가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박대식 대구서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의 건설안전 기반을 조성하고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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