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항공사 승무원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15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주최로 지난달 29일 쉐턱홀에서 개최된 ‘2015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대회’는 거제중앙고등학교를 포함 전국 90개 고교에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 1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참가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항공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신장 162㎝ 이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이 돼야 한다.심사는 항공 승무원 출신의 교수 등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승무원 자질 평가, 발표력(자기소개 및 외국어), 용모와 표정, 자세, 서비스마인드와 봉사정신 등 실제 항공사 승무원 선발 심사와 유사하게 진행돼 항공 승무원의 등용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 최우수상인 영예의 금상은 원화여자고등학교 정송지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남산고등학교 김도경, 분포고등학교 이나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과 함께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입학 시 입학학기 수업료 80% 장학혜택이 줘진다. 동상에는 인동고등학교 김도연, 영송여자고등학교 천지연, 대구여자고등학교 신민채, 장려상에는 영일고등학교 강지은 학생 외 9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