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달서구 일대를 돌며 빈 택시만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서경찰서는 3일 수차례에 걸쳐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로 S(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40분께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택시의 우측 뒷문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파손한 뒤 차량 안에 있던 현금 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S씨는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서구, 달서구 일대를 돌며 총 9회에 걸쳐 주차된 택시 안에서 총 74만2900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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