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의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L(17)씨를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금목걸이 1개와 금반지 1개를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L씨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게임장을 전전하다 수중에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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