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2명이 최근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 판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이재홍(46) 교수와 고주연(44·여)교수다. 이재홍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등재됐다. 이 교수는 척추 교정치료 및 감압치료와 척추 가동 운동 술에 관련한 물리치료분야에서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4편과 국내저명학술지 1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이 교수의 연구논문은 높은 인용횟수를 기록하며 척추치료 관련 물리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홍 교수는 영국인명사전(IBC)에도 이름이 등재돼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의료보건인 100인에게 주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주연 교수는 현재 미국 뉴욕시의 물리치료 클리닉 자문위원과 국제적 교육기관 피플임팩트의 발달평가 자문교수로 활동 중에 있으며, 최근 4년간 국제적 발달평가도구의 한국판 작업 및 신뢰도와 관련한 SCI(E) 및 SSCI급 논문 18편을 게재했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난감놀이 지도사 과정과 인지활동 지도사 과정에 지도교수를 역임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