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지난 5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위치한 옛날솜씨팜스테이마을에서 대구지역 어린이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농협  ‘식사랑 농사랑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 食문화 체험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食이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食사랑農사랑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땅콩 수확과 손두부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농촌마을에서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경북농협의 ‘식사랑농사랑운동’의 하나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경북농협과 경북도가 체험비를 지원,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그리고 수확한 농산물로 직접 요리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한편 경북농협은 지난해 ‘식사랑농사랑운동’ 을 전개, 28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농촌食문화체험을 제공했고 3000여명의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 에게 산지농가의 농산물 수확 및 구매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려 도농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도시가족 주말농부’ 2차 체험 일정은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며, 어린이(5세 이상)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식사랑농사랑홈페이지(http://www.siknongsarang.com), 체험 문의 및 접수는 NH개발 대구경북지사(053-943-0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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