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홍보가 지역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유곡동에 거주하는 강신숭씨(68)는 도로변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가진 재능을 기부해 자칫 밋밋해 보이는 마을을 아름답고 이야기가 있는 벽화마을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벽화에 필요한 페인트 등 재료비는 유곡 주민회에서 자체 부담함으로써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TBN통신원으로 활동 중인 개인택시 기사들도 여러 지역을 누비며 대회 홍보대사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에서는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역 곳곳을 아름답게 하고 대회를 홍보해 문경 이미지를 드높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관해 자발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다가오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문경시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