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는 7일 비상대기숙소 ‘솔로지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앞서 포항교도소는 2011년 경비교도대가 해단된 후 미사용 상태로 있던 생활관을 화재·도주·외부테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기숙소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비상대기숙소는 지난 4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20일 중공하고 명칭 공모를 통해 ‘솔로지움’으로 최종 결정됐다.‘솔로지움’은 원룸형식의 구조로 22세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전월세를 이용하고 있는 직원들의 복지혜택은 물론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개관식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유승만 대구지방교정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병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솔로지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정교화를 통해 수형자들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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