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7일 소백산자락길(위원장 배용호)과의 업무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성교육진흥법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생태환경 체험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학생들의 생태환경 체험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소백산자락길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생태탐방로’ 지정됐으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로 부터 ‘생태관광 10모델’,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우수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인증되는 등 현재 12자락 143km가 완성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40만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