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19명이 100% 취업에 성공했다.8일 대구대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서울과 부산,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 아동발달지원센터 등에 취업했다.대구대 작업치료학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미국, 캐나다 등 취업 이민까지 고려한 선진국형 교육과정과 국가시험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형 임상실습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경산캠퍼스)과 재활과학대학원 석사과정(대구캠퍼스)을 개설해 작업치료 연구 및 교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특히 전국 유일의 단과대학 규모의 재활과학대학 내에서 재활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른 6개 학과(직업재활, 언어치료, 재활심리, 재활공학, 물리치료, 건강증진)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는 대구대만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취업한 석진아(23·여)씨는 “학과 첫 졸업생이라 학과의 이미지와 후배들의 취업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대 권혁철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첫 졸업생들이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대구대 작업치료학과의 잘 갖춰진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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