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지역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직지사역 담장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미술협회, 감천·직지·대룡초, 시니어클럽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 평소 낡고 퇴색된 담장에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생기 넘치는 직지사역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은 밑그림그리기 작업부터 칠하는 작업까지 세분화해 분업형태로 진행 됐으며, 처음 붓을 잡아본 학생들과 시민들은 매우 흥미롭게, 열심히 작업에 임한결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에 그간의 피로도 잊은 채 좋아했고 보람을 느꼈다. 김영환 대항면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서울미술협회와 초등학생, 시니어클럽회원 및 시민들에 감사하며, 직지사역이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