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상 최대 규모의 ICT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이하 GIF2015)’의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8일 청사 상황실에서 경진대회 심사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각 주관기관장과 심사위원장들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경진대회 추진 총괄 심사위원장에는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위촉됐다. 정용빈 원장은 삼성전자 디자인센터장을 거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경영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해커톤 경진대회,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오디션 경진대회 등 각 분야별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도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선정됐다.해커톤 경진대회는 △웨어러블 분야 한지연 그룹장(삼성전자) △빅데이터 분야 이영환 교수(건국대학교) △헬스케어 분야 성승용 대표(해든엔젤클럽) △IoT 분야 김현덕 교수(경북대학교) △3D프린팅 분야 박판우 교수(대구교육대학교)가 각 분야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아이디어톤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 구성은 △쇼핑·요리·컬처 분야 전화성 대표(씨엔티테크㈜) △뉴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임연호 멘토(K-ICT창업멘토렝센터) △금융·교통 분야 윤병원 회장(대한인베스트먼트㈜) △소셜임팩트 분야는 한국 최초의 성공적 사회적 기업으로 평가받는 김정현 대표(딜라이트)가 심사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마지막으로 오디션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디벨롭 분야에는 온라인게임업체 ㈜그라비티의 최초 여성임원 출신인 한향원 대표(K-ICT창업멘토렝센터) △스타트업 점프분야 이인호 대표(㈜익사이언인사이트) △소셜임팩트 분야 김태영 교수(성균관대학교)가 심사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GIF 2015’는 총사업비 14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외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 페스티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컨소시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전담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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