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구·군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다섯 번째, 올해는 세 번째로 개최되며 지난 3월 달성군에서 개최한 후 분기별 정례화에 따라 이번에는 동구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에는 정책협의회에 앞서 창조경제 설명회를 연계 개최해 창조문화를 구·군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는 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 혁신센터 구축 완료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창조경제 혁신거점으로써의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접점에 있는 구·군과의 연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과 구청장, 군수는 센터장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창업보육공간 등을 투어한다.이어 둔산동 옻골마을로 이동해 마을투어를 한 후 경주최씨 종가 안채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구청장과 군수에게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과 행락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또 8개 구·군의 주요 현안을 수렴하고 시민행복과 대구발전 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구청장과 군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를 통해 그간 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창업생태계 조성을 기초단위인 구·군까지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의 창업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창조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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