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적정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오·남용을 평가하고 있다.영남대 병원은 이 평가에서 위, 대장, 담낭, 자궁적출, 제왕절개, 무릎관절치환, 고관절치환, 녹내장, 갑상선, 유방, 척추수술, 견부수술에서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대구·경북 지역 평균(74.4)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정태은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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