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지난 9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5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레디엠(rediM)’은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로써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문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문경오미자는 선홍빛을 띠어 빛깔이 아주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이 가장 많이 나지만 짠맛, 매운맛, 쓴맛 등이 조미 역할을 해 음료 등으로 아무리 먹어도 절대로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고, 하절기에는 시원하게, 동절기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 오미자가 주재료인 음료류, 와인, 막걸리 등 주류, 다류 등의 상품은 물론 첨가제로 쓰이는 각종 가공품도 놀라울 만큼 원재료와 조화를 이뤄 오미자상품의 소비자 기호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의 오미자산업은 친환경오미자생산을 바탕으로 6차형 융·복합산 업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내국인 뿐만아니라 전세계인에게 신뢰받는 대중상품화에 매진, 우리나라농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