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영봉)는 지난 9일 안전하고 질서 있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추석맞이 탈북민 초청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탈북민 양 모씨는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매년 명절마다 저희를 초대해서 격려해 주니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 든든해진다. 사회의 일원으로써 열심히 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김성희 서장은 참석한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작은 사랑을 하나씩 쌓다보면 내 마음이 행복해지고 우리가 행복해져서 이런 좋은 기운들이 모여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가오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워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경찰서장이 격려품,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위로금과 선물을 탈북민들에게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