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대구 달서구와 함께 지난 10일 대구능력개발원 체육관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성진포머(주) 등 지역 강소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면접 및 채용설명 등을 진행했다.이에 47명을 직접 채용했으며, 24명에 대해서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장년층, 청년층이 행사장을 방문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기업 면접 뿐 아니라 구직상담 및 등록, 면접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용희 대구서부고용센터장은 “근로자와 기업에게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의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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