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9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15 영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폭넓은 기회 제공 및 기업체의 필요한 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영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공동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기업 22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또 박람회에선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과 타로운세, 구직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를 선택,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한편 시와 취업지원센터는 관내 우수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취업박람회에선 관내 21개 기업에 500여명이 현장면접을 실시, 1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실업문제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