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9일 영대병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영남대병원은 지난 3월 대구시 남구보건소, 영대병원역과 MOU를 체결하고 역사 내 설치된 건강존에 영대병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전자동혈압계 및 신장 비만도 측정기를 비치,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선 벽안의 아티스트 스티븐 트로스트 교수(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가 ‘Forever’, ‘나는 행복한 사람’, ‘When I Dream’, ‘진정 난 몰랐네’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해 대구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