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재래시장에 외국인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외국인 도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도움센터는 칠곡재래시장 내 ‘다문화잔치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대구 북구·서구·성서와 경북 왜관·동명·군위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들의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범죄를 막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다문화가족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또 현판식에 이어 외국인 범죄예방 등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편 강북서는 외국인 통역서비스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과 외국인 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외국인 범죄예방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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