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9월 중순 경북 지역 농촌가구를 방문해 조명시설이 여의치 않아 불편을 겪는 가구에  전등을 달아드리는 ‘희망의 전등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단 6명이 달성군 다사읍 농촌가구 15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는데, 금전적 사정 등으로 세대 전등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조명 설치 및 안전에 취약한 농촌 가구를 배려한 방범벨 설치 등의 지원을 진행했다.DGB대학생 홍보대사단들의 희망 전등 달기 행사는 달성군을 비롯 서구, 북구 등 대구 전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혜가구들의 만족도가 높아 경북 등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행사에 참여한 곽상혁(24·영남대학교)학생은 “전등 달기나 방범벨 달기 등 간단한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셔서 기쁘며, 앞으로도 세심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지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제6기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단은 지난 4월부터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바람개비 달아드리기’, 아동복지관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봉사활동으로 차별화된 사랑 나눔을 진행 중이다.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작된 전등 달아드리기 행사가 집안의 빛 뿐 아니라 삶의 빛도 찾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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