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1층 전시장에서 ‘2015 대구메디엑스포’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구메디엑스포는 제9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5회 대구의료관광전, 제15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됐으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행사다.박람회에서 영남대병원은 6개의 건강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산소포화도 등의 무료검사를 실시했다.병원에 따르면 3일간 영남대병원 홍보부스를 방문해 무료검진 서비스를 체험한 시민은 1170여명에 달했다.정태은 영남대병원장은 “대구 지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해야 하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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