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서장 이재철)는 20일 오후 5시께 달서구 용산동 와룡산 등산로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70대를 경찰과 함께 수색끝에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강서소방서 죽전구급대는 마음이 아파 농약을 마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요구조자의 위치파악이 불가해 관할 경찰과 함께 와룡산 등산로 일대를 수색 후 풀숲에 쓰러진 요구조자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발견 당시 요구조자는 의식과 호흡이 미약했고 심한 통증 및 구토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는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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