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문봉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외동지역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한 600만원 상당 위문품은 다문화가정 7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정 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 정도 지원됐다.또한 외동읍에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성의라며, 연탄 700장과 성금 200만 원을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기탁된 물품 등은 읍사무소 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세대에 전달했다. 그리고 황오동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서규)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15일 백미 20포/10kg(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성동새마을금고는 금고회원과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황오동 성동시장 내 사랑나눔회(회장 홍성화) 에서는 11일 백미 20포/10kg와 라면 10상자(80만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사랑나눔회는 2005년 성동시장 상인 30명으로 모임을 시작해 현재 회원 1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동시장 활성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또 황오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제환)는 지난 18일 백미 20포/10kg(50만원상당) 전달하며 넉넉한 한가위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