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보국전기공업㈜의 ‘태양광발전 모듈별 진단시스템’ 등 60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 중 대구·경북지역 제품에는 △보국전기공업(주)(대표자 곽기영)의 ‘태양광발전 모듈별 진단시스템’ △주식회사 동양기업(대표자 허연옥)의 ‘OA칸막이’ △주식회사 아이엔텍(대표자 방성기)의 ‘3단 분리형 수직 레이크 구조와 유동식 보조스크린을 적용한 로터리 제진기’ △(주)헥스하이브(대표자 조중길)의 ‘보안용카메라’ △주식회사 동원기업(대표자 우영배)의 ‘내부오염방지 및 정화구조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 △(주)고령기와(대표자 김병주)의 ‘점토질복합소재를 활용한 한식형 그을림 기와’ 등 6개 제품이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연간 구매 금액은 약 2조 000억원에 이른다.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한국조달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평균 170%의 매출 신장이 발생, 본 제도가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