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22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6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경북창조혁신센터 사업 추진 현황 △남북교류협력기금 확대 조성 계획 △국회의원선거구 대책 등이 논의됐다.남유진 협의회장은 “헌법재판소의 인구 기준 결정에 따라 선거구를 확정하면 인구가 적은 농어촌과 지방은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이 반드시 반영돼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협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5년 7월 23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도내 시·군간 현안 논의를 위해 격월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