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고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학교 중요기록물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록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은 도교육청의 기록연구사와 행정요원이 2인 1조로 학교현장을 방문, 연혁지,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교육활동 사진, 행정박물  등 학교 역사기록물의 생산·등록·보존에 대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기록물관리 업무전반에 대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기록물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보완, 지난 6월에 실시한 각 학교의 기록물관리 자체 서면점검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 대상 학교에 적합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효과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교육청 윤영태 총무과장은 “점차 사회적으로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기록물관리 컨설팅을 통해 업무 현장의 기록물 관리 책임성 강화와 선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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