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1일부터 7일까지 각각 지하2층과 지하1층 행사장에서 지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대전을 전개한다. 대구지역에서 부동의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20억원이 넘는 물량이 투입된다.지난 18일 대구점 프리미엄 리빙관 오픈 후 매출이 계속해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것과 함께 추석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하는 등 잇따른 매출 호조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조금씩 소비 심리가 회복 수순을 밟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더불어 이 같은 대형 행사들을 동시에 기획했다.코오롱스포츠,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 찾아온 가을 상품 외에도 다가오는 겨울을 위한 상품까지 초특가로 준비했다. 주요 브랜드 상품 및 대표 가격으로는 코오롱스포츠 티셔츠 4만7000원, 바지8만7000원, 바람막이 재킷 9만6000원, K2 헤비다운점퍼 19만9000원, 블랙야크 남녀 라이트모션 경등산화 7만9000원 등이 있다.대구점은 행사 기간 동안 코오롱스포츠 및 아웃도어 행사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상인점은 코오롱스포츠 행사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아웃도어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미니등산컵을 증정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추석 기간 매출 증가 등 여러 가지 지표가 소비 심리 회복을 나타냄에 따라 내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지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대전을 기획했다”며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까지 가세하는 등 계속된 소비 심리 회복 분위기 조성으로 내수 진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