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달 21일에서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에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5개, 금상 4개, 은상 5개 등 14개의 상과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라이브 부문에 출전한 윤상한(식품영양조리학부, 1학년) 외 3명은 재료간의 영양밸런스와 과학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대현(2학년) 외 3명은 안심 수비드 스테이크, 손기훈(2학년) 외 3명은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관자구이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청우(2학년) 외 3명은 연어 그라브락스로 은상을 수상했다.전시 부문에서는 전공심화에 재학 중인 배일 학생이 대구의 식재료와 연근의 다양한 맛과 표현성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상을 수상했다.또 석재영, 성미영 학생은 핑거푸드로 대상, 최용성, 채완호 학생은 뷔페로 금상, 이희진, 진애리 학생은 9첩 반상으로 은상, 김미나, 민예진 학생은 송화당 벤또로 은상을 수상했다.특히 재학생들의 멘토인 졸업생 송휘은(대구 그랜드 관광호텔)씨도 관광호텔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뷔페 음식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장상준 학부장(식품영양조리학부)은 “지난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이 성과들이 졸업생들에게 취업경쟁력으로 이어져, 국내 특급호텔과 대기업 단체급식에 취업할 기회가 많아, 학부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