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4일 2016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정원내 1165명 모집에 8145명이 지원,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1차의 경쟁률 6.71대1의 경쟁률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식품영양조리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특별전형 2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7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치위생과 특별전형 4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50.2대1, 간호학과 특별전형 6명 모집에 268명 지원 44.6대1, 학교기업(레꼴)을 운영하는 식품영양조리과 특별전형 3명 모집에 132명 지원 44대1, 국방기술행정과(여) 일반전형 1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비간호보건계열에서 평균 10:1을 넘는 학과로는 의무행정과(특별), 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일반,특별), 방송헤어전공(일반), 경찰행정전공(일반,특별), 경호전공(일반,특별), 의료복지 주간(일반), 유아교육과(특별), 보석감정마케팅과(특별), 컴퓨터정보과(특별), 반도체전자과(일반,특별) 등 대부분 유망직종과 관련된 학과의 경쟁률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또 전문 직업인의 길이 보장되는 안경광학과, 아동청소년지도과, 금융부동산과, 정보통신과, 건축인테리어과 등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려, 취업률이 높은 학과가 입시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와 같이 올해 수시모집에서 특징은 일반전형 541명 모집에 5072명이 지원, 9.37대1의 경쟁률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전문계고(특성화고) 학생 위주의 지원에서 일반 인문계고 학생의 지원률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