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본부장 이하 30여명의 직원들이 대구 남구에 위치한 애육원, 천광원, 효마루, 고아원 및 월성복지관, 남산복지관 등에서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LH 이재영 사장은 ‘주거복지와 연계된 사회공헌사업’의 효과에 주목해, 단순한 봉사활동에 머물지 말고 LH의 설립취지 및 존립근거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의 발굴·추진이 필요함을 전 직원들에게 주지시킨 바 있다.LH 홍보실에서는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행복한 밥상(급식), 생태마을 만들기 및 마을형 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 등 임대단지 내에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소개하고, 각 지역본부에서는 지역여건에 맞게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구경북본부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삶을 변화시키는 나눔’ 이라는 부제 하에 ‘징검다리’ 라는 자체 브랜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징검다리’ 브랜드사업은 노인세대와의 교류기회 확대를 위한 ‘세대 간 징검다리’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장애인과의 교류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 간 징검다리’, ‘장애인과의 징검다리’로 전개되며, 사회·인구구조 상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나눔의 가치에 대한 몰입도 제고 와 함께 전문기관과의 효과적인 연계로 내실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본부의 ‘징검다리’ 나눔활동은 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본부장의 솔선수범 하에 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직원 1인당 6시간, 연간 총 1800시간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했다.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참여가 예상되며, 상반기 주요 활동으로 본부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에 대한 판매수익금을 월성 LH 3단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고, 또 여름방학을 맞아 칠곡왜관, 경산사동 임대단지에서는 아동급식봉사를 실시했다.하반기에도 자매결연 농촌마을 일손돕기 프로그램인 ‘1사1촌’ 및 장애인·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활동, 연말 사회복지단체 김장담그기 등 다채로운 나눔활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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