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청원대구경북본부(상임의장 최백영, 이하 분권개헌대경본부)는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지방분권개헌청원 길거리 서명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방분권 개헌 청원 거리서명운동은 지난 9월 말 북구 운암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청원서명운동에는 분권개헌대경본부 관계자와 달서구의회 배보용 의장, 이유경, 전시현, 허시영 의원, 서구의회 오세광 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개헌을 호소할 예정이다. 최백영 상임의장은 “이때까지 지방분권 개헌운동이 시민들에게 어렵고 무겁게 다가왔다”면서 “길거리 청원서명운동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은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운동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권개헌대경본부는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북구축제에 부스를 설치해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각 구·군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