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5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운영위원회의에는 윤광수 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승대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투자촉진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개한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투자’에 대해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결과 보고와 함께 청원서 전달계획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윤광수 포상항의 회장은 “당초 목표였던 1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33만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투자촉진 추진위원회는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관련 법규규제완화 촉구 청원서를 정부부처에(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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