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의 근원인 학생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10월 둘째 주(2015년은 10월 5-9일)로, 이 기간 동안 초·중·고별 단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수립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 계획’에 따라 사랑·존중·격려의 대화 운동, 욕설 없는 날, 존대어 사용의 날, 캠페인 전개, 학예 행사 실시 등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색 사업이 전개된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전 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에서 언어문화 개선 운영비를 책정하게 했으며, 언어문화 학예행사 추진을 위해 23개 지역청에 사업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언어문화개선단을 구성·운영을 통한 바른말 고운말 교육 자료 발간,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표창)을 계획해 바른 언어 사용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