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실향민의 통일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제21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를 봉행했다.이북도민경북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에서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이날 망향제에는 망향의 아픔을 간직한 채 긴 세월동안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달래고 오로지 화해와 평화가 공존하는 희망의 통일을 꿈꾸며 살아온 20만 이북도민 실향민의 통일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내 생존해 계신 이북도민과 유가족,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한상순 황해도지사, 이병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제 봉행,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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