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컵라면 벌레사태에 관련해 6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팔도측은 “6개월전에 생산된 제품에 나방이 살아 있었다는 것은 나방의 주기가 40-60일 정도인 점을 고려할 때 제품생산시가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발생된 것으로 보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물 발생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문제의 나방은 곡물을 좋아하는 종으로 포장지를 뚫고 알을 낳고 있어 포장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지만 비용증가로 가격인상 요인이 되므로 여러 가지 개선책을 강구 중”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팔도 제품에서 벌레가 많이 나왔다는 인터넷상 지적에 대해서는 “같은 업계의 타사 제품들은 물론 초콜릿이나 과자 등에서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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