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 사격 남자 대표팀이 6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사격 단체 트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안대명(25)과 병상순(26), 이재성(24) 등으로 꾸린 남자 사격 대표팀은 이날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트랩 경기에서 326점을 합작해 3위를 기록했다.이탈리아가 338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326점으로 한국과 총점이 같았지만 마지막 2라운드 점수 합산이 높아 은메달을 차지했다.트랩 사격은 날아가는 원반을 맞히는 종목으로 이번 단체 트랩 경기는 전날에 이어 5라운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