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평생교육중심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이를 위해 성인중심학과,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시간제등록생 등 성인들을 대상, 다양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생학습을 위해 평생교육융합학과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6일 대학에 따르면 평생교육융합학과는 평생교육 분야에서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융합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가자격증인 평생교육사를 비롯해 상담사, 인적자원개발사, 이러닝지도사 등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관련 대학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최초로 생애학습도시를 선언한 가케가와시에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고자 연수를 다녀왔다. 이후 가케가와시와 평생학습 추진에 관한 인재 교류,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일본 가케가와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생학습 실천의 모범이 되는 도시이다.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강좌 및 사업 협력. 학술정보 교환, 학생 교육실습 및 현장실습 지원, 평생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위해 가케가와시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과 평생학습협동추진과 아오키 카즈히토 주사보, 사회복지사업회 히로유키 나카야마 사무국장 등이 대학을 방문, 양 기관의 발전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