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7일 본점 지하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지난 1967년 창립돼 2011년 DGB금융지주로 제2의 도약을 시작,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DGB대구은행의 반세기 역사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내가 바로 DGB대구은행이다’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팀 DGB를 만들고,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로 100년 은행을 만들자”며 직원 단합을 당부하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격려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기념식이 끝난 후, DGB대구은행 첫 번째 영업 점포인 본점 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일 떡’과 인사를 전했으며, 창립 48주년 기념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앞서 지난 5일 지역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힘을 준다는 의미의 ‘대학생 희망 메시지 전달식’을 진행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나눠줬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인규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 1호를 가입하기도 했다. 또 10월 한 달을 ‘DGB이웃사랑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는데, DGB동행봉사단은 아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센터에 도시락 전달, 시설환경정비,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로는 결제계좌 6종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독도 예·적금 가입이나 스마트뱅킹 가입 등으로 DGB대구은행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LG트롬 세탁기, 삼성 UHD TV, 백화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총260명에게 제공하는 ‘Fine, Thank U. And U·’ 컨셉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