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대학에 따르면 김경 물리치료학과 교수(45)는 가로막 호흡운동이 근골격계 환자들의 요통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근거 중심 연구를 해왔다. 지금까지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50편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5편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신경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호흡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있다.김 교수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국제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 물리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명권 물리치료학과 교수(38)는 거울치료(mirror therapy) 관련 연구와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을 통한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회복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체형교정에 효과적인 슈트형 트레이닝복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40편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6편을 발표했으며, 학술서 4권, 번역서 4권 등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기술 등에서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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