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15년 청소년 레인보우 캠프‘를 개최했다. 레인보우 캠프는 다양한 색깔이 섞여 아름다운 빛을 내는 무지개에 빗대어 다문화,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캠프행사로서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양일에 걸쳐 다문화 이해 및 함양 교육을 비롯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다문화 페스티벌,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