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오는 14일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아름드리홀)에서 대구 지역 전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7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수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는 지난 7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 이후 개최하는 연수로서 우동기 교육감의 ‘행복역량교육 실현을 위한 대구교육 방향’에 대한 특강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의 ‘행복 교육 토크’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 문화 강의,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위한 강의로 꾸며져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이날 특별 초청된 교육부 김재춘 차관은 ‘행복 교육 토크’에 패널로 참석하는 신당중 학교운영위원회 장현주 위원장, 동부고 이성국 교감과 함께 ‘교육개혁 6대 과제 및 사교육 경감 정책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에 답하는 대담 형식의 자리를 가지며, 대담 후에는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위원들과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김재춘 차관은 “우리나라의 국제적으로 높은 학업성취도에 비해 학생 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며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 대해 “사교육 문제에 있어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대한 노력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의무이며 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학교 교육만으로 평가와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학부모들과 소통 기회를 확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패널로 참석하는 신당중 학교운영위원회 장현주 위원장(학부모위원, 49)은 ‘체험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대구 경북에 자유학기제의 실효성 문제, 지역간 교육격차해소 방안,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권강화에 대한 중앙 정부의 대책’에 관해 질문할 예정이다.우동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대구교육의 질적 변화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의 면모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행복교육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이 대구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4월 학부모위원 연수에 이어 이번 위원장 연수에서 교육당국과 학교운영위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